□ 광주과학기술원(GIST, 총장 임기철)은 인공지능연구소(소장 안창욱)가 티쓰리큐(대표 박병훈), 가온플랫폼(대표 조만영)과 ‘스마트 산업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(AI) 및 빅데이터 관련 통합 플랫폼’의 공동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.
∘ ▴티쓰리큐㈜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활용하는데 선도 역할을 해 온 AI 전문기업으로 ‘실시간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플랫폼’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였다. ▴가온플랫폼㈜은 사물인터넷(IoT) 융합을 통한 AI영상분석, AI설비상태 예측진단, AI통계분석 및 AI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AI플랫폼 전문기업이다.
□ GIST 인공지능연구소는 ▴티쓰리큐㈜와 AI 빅데이터 플랫폼 관련 기업·조직 특화 LLM(거대언어모델) 및 멀티모달 통합 솔루션 개발을 ▴가온플랫폼㈜과는 AI영상분석 및 AI보안 솔루션 관련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.
□ 이번 업무협약은 GIST 인공지능연구소가 산업계의 여러 기업과 실제적인 협력 연구를 운영 방향으로 정립한 후 결실을 맺은 첫 성과로서, 향후 대학연구소-기업체 간 새로운 산학협력 연구개발 모델 수립 및 운영에 본격적으로 닻을 올릴 수 있게 됐다.
∘ 티쓰리큐㈜와 가온플랫폼㈜은 GIST 캠퍼스에 각 기관의 부설연구소를 설치하여 인공지능연구소와 인적·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며, AI솔루션 및 빅데이터 플랫폼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.
□ 안창욱 인공지능연구소장은 “일반적으로 대학연구소에서의 AI기술 개발은 실제 기업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다”며 “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연구소와 기업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제가 조화된 실질적인 AI응용기술 개발을 실현하는 데 새로운 산학협력 연구개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전했다.
□ 한편 GIST 내 AI 융합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고 동시에 첨단 3지구에 구축 중인 AI산업융합집접단지의 실증과 창업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8년도에 설립된 인공지능연구소는 현재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인간처럼 사고하고 추론이 가능한 지식-데이터 합성형 인공지능 기술 및 응용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.